지난달 31일에 올라온 "132㎝, 31㎏의 왜소한 50대 여성이 180㎝가 넘는 건장한 20세 남성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끔찍한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라는 게시글은 2일 오전 10시 현재 21만 2800명이 동참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께 거제시 한 선착장 주차장 인근에서 폐기를 줍던 50대 여성 노숙자를 폭행한 혐의로 A(20)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30분 가까이 여성의 머리와 얼굴을 수십 차례에 걸쳐 마구 폭행한 A 씨는 피해자가 정신을 잃자 하의를 모두 벗겨 유기하고 달아나다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피해자는 사고 발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뇌출혈과 턱뼈를 비롯한 다발성 골절 등으로 결국 숨졌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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